지난해 삼성전자에게 있어서 갤럭시노트7의 출시일은 기대이자 절망의날이라고 생각합니다.

저 또한 갤럭시노트7을 사고 싶어서 기대를 했었는데요. 회사가 선릉이라 삼성에서 갤럭시노트7

출시일날 이벤트행사 갤럭시노트7 앰버서더 지원도 하려 했었기에 더욱 기억을 많이 남는 폰입니다.

무려 예약대수만 40만대나 되는 이 갤럭시노트7은 초기물량이 부족해서 삼성전자의 공지를 통한

사과까지 이루어졌었는데요

하지만 출시된지 얼마지나지 않아서 배터리 폭팔 사건으로  전량 리콜을 공식 발표했었지만..

교환품 배터리 또한 잇따라 폭팔을 하면서 갤럭시노트7 출시 두달만에 생산을 중단한 제품입니다.

이로인한 삼성전자의 시가총액을 20조나 증발 시켰던 바로 그 제품...

삼성전자의 탕아라고 불릴만한 그 제품이 다시 돌아온다고 합니다.

갤럭시노트7을 리퍼해서 새롭게 출시되는 제품의 이름은 바로 갤럭시노트 FE

원래 예정되었던 이름은 갤럭시 7R이라는 이름으로 출시되려 했지만 공식적인

이름은 Fandom Edition 의 약자인 FE입니다. 다시말해 갤럭시노트7을 좋아하고 가지고 싶은

사람들을 위한 스마트폰이라는 거죠.

그렇다면 갤럭시노트7FE 물량은 얼마나 될까요?

30만대만 출고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예전 갤럭시노트7 예약분이 40만대였는데 눈물 나는군요

삼성전자에서도 이번 갤럭시노트7FE 물량을 보면 조심스러워 하는 부분이 보입니다.

그렇다면 가격은 어찌 될까요?

갤럭시노트 FE는 대략 70만원선으로 판단되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그 밑에 단계인 갤럭시노트5 의 가격대가 82만원선인점 또 50만원대의 라인업인

갤럭시A시리즈가 있는점을 감안해서 리퍼폰이라 하더라도 대략 70만원선으로 구성될 예정이라고

하네요

그렇다면 출시일은?

6월말을 준비중이라고 합니다.

정말 수많은 관심을 이끌고 마케팅도 잘했던 갤럭시노트7 인 만큼 삼성에서도 아쉬움이

많은 기종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그리고 갤럭시 매니아들의 경우 핸드폰을 초창기 모델부터

꾸준히 모으시는 분도  제 주변에 계시는 만큼 단종 되었던 폰도 제출안하고 가지고

계시는 분도 있으시고 이번 갤럭시노트7FE 또한 기대하고 기다리는 분들 또한 

많이 있을거라고 생각은 하고 있습니다.

다만 리퍼폰이라는 것 자체가 하자가 있어서 소비자가 반품한 것을 고치고 손질하여 재출시 하는데

측정 가격대가 너무 비싸지 않냐는 생각이 드는 바입니다.

재고떨이겸 소비자에게 브랜드에 대한 사과를 생각하는 겸 해서 정말 행사를 한다는 생각으로

보급폰 수준의 가격으로 물량이 동이 나게 할 정도가 되는 마케팅을 했으면 어땠을까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