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숙자의 머리를 자르고 인생을 바꿔준 여자

Posted by 머니업
2019. 1. 25. 15:35 감동스토리


필라델피아에 살고있는 롤리 가빈이라는 여성은 특별한 일을 하고 있습니다. 그녀는 존엄성 프로젝트의 설립자인데요. 그녀가 만든 존엄성 프로젝트란 평균이하의 삶을 살고 있는 길거리의 노숙자들을 위해서 생필품이나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여 그들의 존엄성을 살리고 도와주는 운동입니다.




어느날, 롤리는 평소처럼 여러 노숙자들에게 도움을 주던 중 존 로클란이라는 남자를 만났습니다. 그는 다른 노숙자들과 달랐는데요. 롤리의 어떠한 친절과 도움도 피하면서 침묵을 지킨 것이었습니다. 마치 마음의 문을 닫은것처럼 보이는 존을 보며 롤리는 더더욱 그에게 다가갔습니다. 왜냐하면 존은 다리에 문제가 있었는지 거동이 굉장히 불편해보였고 서있는 자세도 정상적으로 보이지 않았습니다. 롤리는 그가 걱정되었기에 자신을 밀어낼때마다 더욱 가까이 다가가려 노력했습니다.




결국 일주일이 넘는 롤리의 구애덕에 존의 닫힌 마음은 무너지고 말았는데요. 그는 롤리의 도움으로 생필품을 받고 이발도 했으며 오랜만에 샤워도 하였다. 존은 그제서야 자신의 이야기를 롤리에게 전해줬는데요. 그는 해군출신으로 전쟁에도 참여한 국가유공자였습니다. 하지만 전역후 길에 나 앉는 삶을 살게 되면서 이 사회는 모두 그에게 등을 돌렸습니다. 그는 노숙자라는 이유로 누군가에게 폭력을 당했고 차사고로 척추가 망가지거나 다리에 총을 맞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돈도없는 그가 치료를 받을 방법도 없었는데, 국가를 위해 싸웠던 그가 이런 삶을 산다는것에 배신감을 느끼고 마음의 문을 닫은 것이죠.




존의 얘기를 들은 롤리는 모든 방법을 동원해 존을 돕기로 했습니다. 그녀는 존에게 함께 병원에 가서 치료를 받는것을 권했고 존은 그 제안을 받아들여 함께 병원으로 향했습니다. 이제 존은 치료를 받는동안 길이 아닌 병원의 병실에서 지내게 되었는데요. 현재는 걷는것도 많이 좋아질 정도로 많이 치료된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세상에 마음을 닫았던 존과 그의 마음을 열게 만들어 준 롤리. 롤리의 존엄성 프로젝트는 현재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어딘가에서 또 세상에 마음을 닫고 있을 존과 같은 사람들을 위해서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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