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제니 몇부작?

최근들어서 제 감성을 때려박은 드라마가 있습니다.

흔히 말하는 취향저격이라고 하죠? 바로 투제니 라는 드라마 입니다.

단지 아쉬운것은 포스팅 제목인 투제니 몇부작?일까 처럼 겨우 2부작 드라마 입니다

아니 무슨.. 드라마가 2회짜리지? 시청률은 1.6%밖에 안되네? 라고 하지만 2회짜리기에 1.6%인거죠 드라마들 보면 막 100부작 이런것들 보시면 시청률이 수십%씩 하지만 2회짜리는 사람들이 이제 좀 알려져서 시청하려고 해도 이미 완결이 났기 때문에 시청률이 높기가 힘들다고 합니다

하지만 단순히 2부작임에도 불구하고도 제 취향저격을 한 드라마 투제니 과연 어떤 부분들이 제 취향을 끌어 당겼냐를 살펴보겠습니다 투제니를 보면서 제가 떠올렸던 영화가 있습니다.

바로 이재훈 수지 주연의 건축학개론입니다. 아 차이점은 건축학개론처럼 고구마엔딩은 없습니다 고구마 엔딩 없이 풋풋한 첫사랑의 달달한 느낌을 느끼고 싶다면 투제니 강추천드립니다.

전 정채연씨가 이렇게 이쁜줄 몰랐어요 -_-

배역도 너무 잘어울리고 첫사랑삘이 장난 아니더라구요. 거기에 이드라마를 빛내게 하는 또 다른 요소들이 존재 합니다 바로 투제니OST노래입니다. 처음에 무슨 이 드라마를 위해서 김성철 뮤지컬배우가 작곡한줄...

이드라마 에서 가장 좋아했던 티라미수 케익입니다. 사실원곡은 위아더나잇 -티라미수케익 이걸 리메이크해서 김성철씨 버전으로 부른거거든요 개인적으로 원곡도 좋았지만 풋풋함이 묻어나는 김성철씨 목소리가 더 좋아서 무한반복중

두번째는 원곡가수 최낙타- grab me입니다. 김성철씨가 부른버전도 좋았지만 이건 원곡버전이 더 좋았어요

이건 뭐 넘사벽이죠? 정채연에게 고백하기 위해 불렀다 삑사리 난 그노래! 멜로망스-조심스러운이유

그리고 엔딩에 나오는 노래 투제니 - yoursong 입니다 원곡은 샘킴- yoursong!!

이 드라마를 보면서 몰랐던 좋은 명곡들을 너무 많이 알게 되는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