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가정집에 피자를 배달한 배달부. 순간 공포에 질려 뛰쳐 나오는데..

Posted by 머니업
2019. 2. 2. 13:00 카테고리 없음


미국 위스콘신의 피자가게에서 일하는 조이 그룬델은 주로 배달업무를 맡고 있습니다. 어느날 평소와 같이 배달이 들어와 목적지로 향한 조이는 어느 가정집에 들어가게 되는데요. 그곳에는 중년의 남성이 피자를 받으러 나오게 됩니다. 조이는 별 생각없이 피자를 받고 돈을 받기 위해 기다리고 있었는데요. 문제는 그의 눈에 이상한 모습이 하나 들어왔습니다.




그가 본 것은 돈을 꺼내고 있는 남성의 어깨너머에서 보이는 한 여자. 뒤에서 묵묵하고 조용히 서있는 여자는 그저 조이를 쳐다만 볼 뿐이었는데요. 남성의 부인으로 보였던 여자와 조이가 눈이마주치게 되자, 조이는 긴장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그녀의 눈에는 큰 멍이 들어있는 상태였기때문이죠. 거기다 여성의 입은 조이에게 무언가 전달하고 싶었는지 한 문장만을 소리내지 않고 입만 움직여 반복하고 있었습니다.




그녀가 되뇌인 문장은 바로 HELP ME. 이를 확인한 조이는 온몸에 소름이 돋는 것을 느꼈는데요. 때마침 남성이 돈을 건내주게 되자 조이는 돈을 받고 빠른속도로 집을 나와 멀리 도망쳤습니다. 그리고 가는길에 서둘러 경찰에 집주소를 알려 상황설명 후 신고했는데요. 조이의 신고덕에 경찰들은 빠르게 남성이 있던 집으로 들어가 현장을 보았고, 이내 얼마간의 시간이 지나 중년의 남성을 검거하게 됩니다.




남성의 이름은 딘 호프만. 그의 뒤에 있던 여성은 남성이 주인행세를 했던 집의 주인이자 딘의 전여자친구였습니다. 여성은 딘에게 갑작스럽게 이별통보후, 홀로 새집을 마련해 혼자 살고 있었는데요. 딘은 이에 화가나 그녀의 집에 무단으로 침입하여 폭행을 일삼고 감금까지 했던 것입니다. 이후 무슨생각이 들었던 것인지 그는 배가고프다며 피자를 시키고 그녀를 잠시 풀어주는 실수를 저지르게 되었는데요. 여성은 이틈을 놓치지 않고 피자배달부인 조이에게 구호의 메세지를 보냈던 것입니다.



이후 경찰에 체포된 딘은 자신이 받을 벌을 기다리는 중이고 이 사건이 알려지며 조이역시 한 여성을 구한 영웅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는 늘 주변에 무슨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주의가 필요하다고 사람들에게 말했습니다. 혹시나 자신처럼 기울이는 작은 주의라도 한사람의 생명을 살릴 수 있을지도 모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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