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전세계 남자배우 수입 랭킹 TOP10
2018년 전세계 남자배우 수입 랭킹 TOP10
'2018년 세계 남배우 수입 랭킹'은 FORBES가 지난 7월 17일에 발표한 '2018년 세계 엔터테이너 수입 랭킹 TOP 100'에서 남자 배우만 추렸습니다.
※ FORBES에 따르면, 수입 금액은 2017년 6월 1일부터 2018년 6월 1일까지 집계된 세전 금액이라고 합니다.
10위 크리스 에반스(3,400만불)
다들 익히 예상하셨겠지만, 크리스 에반스의 수입 대부분은 MCU 출연료입니다.
9위 살만 칸(3,770만불)
살만 칸은 2017년에도 3,700만불로 9위를 기록했고, 2016년에도 2,850만불로 14위에 올랐을 만큼,세계 남배우 수입 랭킹 단골 손님 중 한 명입니다.
8위 아담 샌들러(3,950만불)
아담 샌들러는 2017년 5,050만불로 4위, 2016년에는 3,000만불로 12위에 이름을 올렸었는데, 아담 샌들러가 매년 이렇게 많은 수입을 벌어들이는 이유는 자신이 설립한 HAPPY MADISON PRODUCTION을 통해 연기, 제작, 각본 작업에 빈번하게 참여하며 매년 다작을 하기 때문입니다.
올해는 특히 넷플릭스와 체결한 영화 계약이 큰 돈을 벌어줬다고 합니다.
7위 악쉐이 쿠마르(4,050만불)
지난 1년 사이에 개봉한 악쉐이 쿠마르의 주연작 <토일렛>(2017), <패드맨>(2018), <골드>(2018)가 다들 중박에 그치긴 했지만, 아담 샌들러와 마찬가지로 자신이 설립한 'HARI OM ENTERTAINMENT PRODUCTION'을 통해 제작자로써도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고,
인도인들 사이에서 '발리우드 3대 칸'보다도 훨씬 더 좋은 이미지를 가지고 있어 수십편의 광고를 통해 막대한 수입을 거둔 덕분입니다.
6위 윌 스미스(4,200만불)
4년 만에 세계 남배우 수입 랭킹 TOP 10에 진입한 윌 스미스의 수입원에 대한 FORBES의 자세한 설명이 없는 탓에, 지난 1년 동안 극장 개봉작 한 편 없었던 윌 스미스가 도대체 뭘 해서 4,200만불이나 벌었는지 정확히는 알 수 없으나,
아마도 넷플릭스 무비 <BRIGHT>(2017)와 내년 5월 개봉 예정인 월트 디즈니의 <알라딘> 실사 영화 출연료가 상당한 비중을 차지할 듯 합니다.
5위 성룡(4,550만불)
FORBES는 성룡의 수입원에 대한 자세한 언급 또한 생략한 터라 확실친 않지만, 성룡은 다작의 아이콘답게 지난 1년 간 <레고 닌자고 무비>(2017), <포리너>(2017), <블리딩 스틸>(2017), 중국판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2017), 등 많은 작품에 출연했고, 광고 로도 활발하게 활동한 덕분에 4,550만불의 수입을 올렸습니다.
4위 크리스 헴스워스(6,450만불)
2018년 세계 여배우 수입 랭킹 1위를 차지한 스칼렛 요한슨과 마찬가지로 크리스 헴스워스 또한 MCU 출연료가 주 수입원이죠. 참고로, 크리스 헴스워스는 2017년에는 3,150만불로 11위에 올랐었고, 2016년에는 순위권 밖이었습니다.
3위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8,100만불)
그 역시 주 수입원은 MCU 출연료죠.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는 2017년 4,800만불로 6위, 2016년 3,300만불로 8위, 2015년 8,000만 불로 1위를 각각 기록했었습니다.
2위 드웨인 존슨(1억2,400만불)
몇 년 전부터 연기 뿐만 아니라 제작에까지 간간이 손을 대기 시작하다가, <쥬만지: 새로운 세계>(2017), <램페이지>(2018), <스카이스크래퍼>(2018) 등 지난 1년 동안 자신이 출연한 모든 작품에서 제작자까지 도맡더니, 그야말로 돈방석에 앉게 된 드웨인 존슨이죠.
1위 조지 클루니(2억3,900만불)
조지 클루니는 지난 2013년 두 명의 동업자와 함께 설립한 테킬라 회사 'CASAMIGOS'를 작년 6월, 7억불을 받고 세계 최대 주류 회사인 'DIAGEO'에게 매각했습니다. 참고로, 조지 클루니와 두 명의 동업자는 CASAMIGOS를 설립할 당시 각각 60만불씩을 투자했다고 합니다. 조지 클루니와 동업자들은 투자한지 4년 만에 무려 389배의 수익을 거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