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했지만 앙숙지간인 헐리우드 배우들 TOP5
함께했지만 앙숙지간인 헐리우드 배우들 TOP5
관객이 영화나 드라마의 재미와 몰입을 느끼게 할 수 있는 것들은 여러가지가 있지만 이중 배우들간의 케미는 빠질 수 없는 요소입니다. 실제로 많은 배우들이 서로 연기를 펼치고 이 중에서는 캐릭터들간의 케미가 돋보여 작품을 더욱 빛내는 경우가 많지만 실제 연기와는 달리 배우들의 실제관계는 그리 좋지 못한 경우들도 있는데요. 오늘은 함께 작품을 했지만 앙숙지간이 되어버린 헐리우드 배우들의 순위를 매겨보았습니다.
5위 - 알리사 밀라노, 새넌 도허티
90년대말 방영했던 미국드라마 Charmed에 출연한 두배우 알리사 밀라노와 새넌 도허티는 앙숙으로 유명했는데요. 당시 드라마 Charmed는 엄청난 호평을 받으며 큰인기를 끈 드라마였지만 이것이 불화의 시작이었습니다.
섀넌 도허티는 알리사의 인기와 광고계약등을 질투한 것으로 알려져있는데요. 두사람은 필요한 상황이 아니면 촬영장에서 대화조차 하지 않았고 공식적인 자리에서도 서로 친한척조차 하지 않았습니다. 결국 도허티는 Chared 시즌3에서 하차하게 되었습니다.
4위 - 찰리 쉰, 셀마 블레어
찰리 쉰과 셀마 블레어는 앵거 매니지먼트라는 드라마를 통해 함께 작품을 한 적이있는데요. 하지만 찰리 쉰의 밥 먹듯이 당연한 지각, 성실하지 못한 촬영태도등을 블레어는 못마땅히 여겼습니다. 결국 블레어의 계속된 자신을 향한 부정적 태도에 화가난 찰리는 제작진에게 둘중 하나를 선택하라고 요구하였고 결국 제작진은 블레어를 퇴출시켜버리고 맙니다. 이에 화가난 브레어는 제작진과 찰리를 향해 고소를 하려고 했었다는 얘기도 있습니다.
3위 - 루시 리우, 빌 머레이
미녀삼총사에서 세명의 여주인공중 한명인 알렉스 먼데이역을 맡은 배우 루시 리우. 그리고 미녀삼총사의 동료 존 보슬리역으로 나왔던 빌 머레이.
이둘의 불화원인은 빌 머레이의 이기적인 성격탓이었습니다. 그는 루시 리우의 연기력을 보고 '너 연기진짜 못한다'라는 발언을 하였고 이로인해 둘 사이에 싸움이 일어났는데요. 결국 주인공을 바꿀수는 없는 노릇이라 차기작부터는 빌 머레이 대신 다른 배우가 그의 역을 맡으며 하차하게됩니다.
2위 - 린제이 로한, 아메리카 페레라
미국 드라마 어글리베티에 출연했던 두배우 린제이 로한과 아메리카 페레라. 이중 린제이 로한은 본래 6회의 에피소드에 출연할 예정이었으나 중간에 퇴출 당한 것으로 유명한데요.
그녀가 퇴출당한 이유는 잦은 지각과 프로답지 못한 행동으로 인한 아메리카 페레라와의 불화때문이었습니다. 린제이 로한 측은 아메리카 페레라가 평소에 로한을 괴롭혔다는 식으로 언플을 하려고했으나 촬영장 스태프들의 증언에 따르면 로한은 평소에도 의상실을 난장판을 만든다던가 페레라보다 먼저 촬영장에 나가길 거부하는등 평소에도 끔찍한 기행을 보여주었다고 주장해 결국 여론은 페레라의 편으로 치우쳐버리고 맙니다.
1위 - 사라 제시카 파커, 킴 캐트럴
전세계적으로 인기였던 드라마 섹스 앤 더 시티에서 주연으로 나온 사라 제시카 파커와 킴 캐트럴. 극중에서도 화려한 캐미를 자랑하던 그녀들이었지만 실제 사이는 굉장히 앙숙인 것으로 유명한데요.
섹스앤더시티 영화화 과정에서 킴 캐트럴이 출연료를 올려달라는 실랑이를 벌이면서 영화화가 늦어졌다는 루머가 돌기 시작했고 이때문에 킴 캐트럴이 다른 세명의 여배우들과도 사이가 안좋다는 소문이 퍼지기 시작했습니다. 이후 루머는 사라 제시카 파커와 킴 캐트럴 두사람의 앙숙구도로 흘러갔으나 이들은 실제로 앙숙관계는 아니라고 지속적으로 해명하면서 루머는 점점 수그러드나 싶었는데요.
하지만 최근 사라 제시카 파커가 킴 캐트럴의 오빠 사망소식에 애도의 글을 자신의 SNS를 통해 남겼는데, 하지만 킴 캐트럴은 그녀가 '착한소녀'이미지를 쌓기 위해 우리가족의 비극을 이용하고 있다고 맹 비난하여 논란은 재점화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