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어나고 5년동안 듣지 못하던 아이가 처음 엄마의 목소리를 듣는다면?

Posted by 머니업
2018. 11. 14. 13:30 감동스토리


영국에서 한 영상이 SNS를 통해 올라오면서 큰 화제가 되었습니다. 이 영상은 겉보기에는 귀여움만이 가득한 영상인것 처럼 보이지만 그 안에는 슬픔과 감동이 함께 있어 세계적으로 큰 이슈를 나았는데요. 과연 이 영상의 내막은 무엇일까요?




지난 2013년, 영국의 한 병원에서 새 생명이 태어났습니다. 모두가 축복해주고 축하해줘야 할 새로운 탄생이지만 부모들은 그러지 못했는데요. 바로 아이의 청각에 문제가 있었던 것입니다. 태어난 아이의 이름은 알렉스 덴만. 태어날때 부터 청각이 명확하지 못한 판정을 받게 되었는데요. 의료진이 계속해서 노력했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알렉스의 귀는 점점 멀어질 뿐이었습니다.





이 슬픈 사실에 알렉스의 부모는 좌절했는데요. 하지만 부모는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알렉스가 남들과 조금 다를 뿐이라는 생각으로 아이를 위해 최고의 헌신을 다했는데요. 그들은 알렉스와 대화하기 위해서 아기 수화를 배우고 알렉스에게 가르치게 되었습니다. 부모의 노력덕에 알렉스는 '엄마', '아빠', '맘마'정도의 간단한 단어를 표현할 수 있게 되었죠.





하지만 알렉스의 청력을 완전히 포기한 것은 아니었습니다. 이들 부모는 혹시라도 알렉스의 청력을 회복할 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 계속해서 찾아보았고 이들의 노력이 5년만에 드디어 빛을 보는 순간이 왔습니다. 영국 리버풀의 한 병원에서 인공 와우 이식수술을 통해서 알렉스가 소리를 들을 수 있다는 사실을 알린 것인데요. 알렉스의 부모는 곧바로 이 수술을 진행할 수 있도록 하였고 얼마 후 알렉스는 무사히 수술을 마치게 되었습니다.





이후 알렉스는 처음으로 세상의 소리를 듣는 모습이 영상을 통해 공개되었는데요. 영상속 알렉스는 처음으로 듣는 엄마의 목소리에 눈을 크게 뜨고 엉덩이를 들썩이며 활짝 웃었습니다. 의료진이 테스트를 위해 박수를 치자 놀란듯한 모습도 보이며 듣는것을 굉장히 신기해했는데요.  이 영상은 알렉스의 엄마 젠이 자신의 지인들에게 보여주기 위해 SNS에 올렸으나 영상이 많은 사람들에게 공유되면서 이 감동적이고 귀여운 영상이 세계적으로 크게 이슈가 되었습니다.




이후 알렉스는 영국의 토크쇼에도 나와 건강하게 잘 자라고 있는 근황을 전하는 모습도 보여주었는데요. 앞으로도 알렉스의 건강하게 잘 자라주어 많은 사람들에게 감동을 주었으면 하네요.




더 많은 원본영상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