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답노트가 쓰기 귀찮은 학생들을 위한 정리법

Posted by 머니업
2018. 7. 3. 17:04 공부이야기

오답노트가 쓰기 귀찮은 학생들을 위한 정리법

 

예전에 오답노트 오답노트거리는게 너무 짜증나서 오답노트의 간편화에 대해서 생각을 해본적이 있었다. 먼저 오답노트란 무엇인가에 대해서 생각을 해보자. 오답노트는 말 그대로 틀린문제에 대해서 알기 위해서 따로 노트로 정리를 하는것이다. 오답노트를 쓰다보면 문제하나를 통째로 적는지라 쓸데 없이 시간이 많이든다는 생각을 하게 될수 있다

 

그때 좀더 획기적인 방법이 있지 않을까? 라는 생각에 그동안 풀었던 문제지들을 둘러보았다. 문제지양만 해도 책상을 가득 채우는데 오답노트양을 하니 더 많은것이다. 실제로 고2 3 사실 문제를 노트에 옮겨적거나 오려서 적는것 자체가 너무나도 비효율에 가까운것. 내가 선택했던 방법은 바로 이러했다. 바로 문제지를 오답노트화 하는것이다

 

응? 가늠이 안될 수가 있는데 설명을 들어보면 의외로 간단하다 문제지에다가 난이도 별로 체크를 한다

 

예를 들어보자

 

문제지를 풀다보면 아는데 틀리는거 / 약간애매해서 틀린거 /전혀 모르겠는거 이런식으로 문제를 틀려도 난이도가 있다 그럼 자신만이 알아 볼 수 있는 방법으로 네모 세모 별표 식으로 체크를 해둔다 그리고 문제지를  처음 풀때는 이런식으로 체크를 해나가며 문제지를 두번째 풀때는 표시된 문제들만 보면서 푼다 그러면 두번째 풀어도 헤깔리거나 모르겠는 문제는 더블체크를하고 별표가 세모가될수도 있으며 확실하게 알게된건 별표에서 동그라미로 표기를 한다 이처럼 3번이상 문제지를 들여다보고 모르는문제를 없애버리게 되면 오답노트를 작성하는 시간도 대폭 줄어들뿐더러 실질적으로 그 문제지를 마스터할수가 있다.

 

문제지의 문제들은 수학의 경우는 노트를 활용했다 오답이든 정답이든 노트에 풀면 문제에 나만의 표식이외에는 공식과정이나 풀이가 없기 때문에 다시 풀어도 새 문제지를 보는듯하게 되었고 항상 시험을 치는 마음으로 오답노트 정리가 되었던 것 같았다.

 

 

 

 

이 방법이 좋은 이유중 하나는 내가 풀줄아는 문제를 풀면서 정신승리를 하는것보다 내가 풀지 못하는 문제들을 해결해나가고 실제로 성적상승에 엄청난 도움이 됐기 때문이다. 다들 그런 경험이 있지 않은가? 문제지를 새로사면 앞부분만 풀고 버리는 문제지들...? 말 그대로 풀줄아는것만 손댔기 때문이다 정말 실력이 느는것은 풀줄아는문제 백문제 푸는것보다 풀줄 모르는문제 1문제를 풀수 있게 되는게 백배 도움이 되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