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상시 온순하던 강아지가 미친듯이 짖자, 그 이유를 알아보니..

Posted by 머니업
2019. 1. 18. 16:57 감동스토리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주에 사는 호프와 벤자민 부부에게는 어린 아들 핀과 반려견 킬리언이 있었습니다. 그들은 최근 사우스캐롤라이나주로 새로 이사를 오게 되었는데요. 이들 부부는 맞벌이 부부로 아들 핀을 낮동안 돌봐줄 수 없었기에 이전 집에있을때도 보모를 고용했었습니다. 그리고 새로 이사오게된 이 집에서 새로운 보모를 구해야 했는데요.




그들은 자신의 사랑스런 아들을 보살펴 줄 전문 보모를 찾았고, 곧 한 여성이 면접을 보기 위해 그들의 집으로 찾아왔습니다. 알렉시스 칸 이라는 여성은 과거에도 보모일을 하던 경력이 있었고 문제될 기록은 단 하나도 보이지 않았죠. 이 사람이라면 안심하고 아들을 맡겨도 될거라 생각한 부부는 알렉시스와 계약을 하게 됩니다. 하지만 계약을 하고 나서 문제가 하나 생겼는데요.




처음 부부가 일을 마치고 돌아온 후, 알렉시스와 핀은 아무문제 없어보였지만 그들의 반려견 킬리언이 문제였습니다. 평소 낯가림이 조금 있었던 킬리언은 알렉시스를 보며 공격적으로 으르렁대기 시작했는데요. 이 문제는 시간이 지나면서 차츰 해결될거라 생각했던 부부는 대수롭지 않게 여겼습니다. 하지만 킬리언의 이러한 태도는 바뀔줄 몰랐고, 몇달이라는 시간이 지나면서 잠잠해지기는 커녕 오히려 더욱 사납게 알렉시스를 공격하려 했습니다.




갑작스런 킬리언의 태도가 계속해서 마음에 걸렸던 부부는 혹시나 하는 마음에 출근전, 집안에 녹음기를 몇대 설치하고 집안의 상황을 알아보려고 했는데요. 이후 퇴근했던 두 부부는 녹음된 집안의 음성을 듣게 됩니다. 그곳에는 굉장히 충격적인 소리들이 들어있었는데요. 아들 핀이 서럽게 우는 소리와 핀을 때리는 소리, 그리고 알렉시스가 핀에가 큰소리를 지르며 욕을 퍼붇는 소리가 담겨 있었습니다. 거기다 킬리언은 알렉시스를 말리려고 한 듯 계속해서 짖는 소리까지 섞여서 들렸는데요.




알렉시스는 부부의 앞에서는 아들 핀을 사랑하는 친절하고 상냥한 보모였지만, 집에 그들만 남아있게 됬을때는 핀을 괴롭히는 학대범이었던 것이죠. 부부는 그자리에서 알렉시스를 불러내 그녀와 계약을 해지하고 아동학대로 경찰에 신고하게 됩니다. 다행히 출동한 경찰은 그자리에서 알렉시스를 체포하고 연행해갔는데요. 그녀는 3년의 징역살이를 판결 받고 감옥신세를 지게 되었으며, 출소후에는 아이들과 관련된 어떤 일도 할 수 없게 되었습니다.




호프와 벤자민 부부는 지금도 킬리언에게 감사하고 있습니다. 킬리언의 경고를 보내는 행동들이 없었더라면 핀은 가장 중요한 어린시기를 학대라는 비정상적인 환경에서 보내게 되어 돌이킬 수 없는 트라우마속에 살았어야 했을지 모르는 일이었죠. 반려견 킬리언의 충성심과 주인을 지키려는 본능은 세상에 알려지면서 많은 칭찬과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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